※단간론파 어나더 스포주의※공허한 026님과 소라가 한 몸이었다는 설정인 것 같습니다. 아마 나의 발 밑이 아득해집니다. 재판장의 불이 꺼진걸까요? 눈 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. 현실과 점점 멀어지는 이 감각, 고양감. 이 곳에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지만 난 이게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. 절망에 빠졌습니다.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. 진노랑색 논거조차 제대로 논파할 수 없습니다. 나의 말이 담긴 탄환은 방아쇠가 고장나 나아갈 수 없습니다. 포기해선 안 돼, 희망을 가지라고 누군가가 외치고 있습니다. 나는 그 사람에게 사과를 해야합니다. 미안해요, 이제 쉬고싶어요. 무언가가 어둡게 빛나고 있습니다. 나의 기억 속에선 찾아볼 수 없는 남자입니다. 하지만 난 저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습니다. 나..
갑자기 심장이 너무 아프다. 그래 이건 분명 단어나더 때문이겠지. 썩을. 026님 바다에 빠진거 본 이후로 발작같이 찾아온다니까. 왜 뒤졌어 026님. 정말 미워! 덜덜 밖엔 바람잉지 천둥인지 괴상한 소리 나고 내 배도 저만틈 난리났네. 가슴이랑 배랑 동시에 아프니 이제 머리만 아프면 되는건가? 나도 소비하며 살고싶다. 왜 내 인생장르 마이너요? 누가 마에다랑 026 연성 좀 해줘...ㅠㅠ 리늊으님이 일본인이셨으면 군대도 안 가시고 일본 쪽에 많이 알려져서 팬앝도 많고 그랬었읗까. 난 가끔씩 한국에 아까운 인재거 참 많이 태러난단 생각을 한다. 외국에서 태어났으면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을 사람들이 많아... 누가 단어나더 마이너 아니라고 해줘... 내가 못 찾아서 연성이 없는 거라고 해줘... 026님 해..